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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

모국어 굴리기: 언어, 이주 그리고 몸
손과얼굴(강정아, 정혜진), 하루카 우에다
“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이 돌아갈 집이 없다면." 『모국어 굴리기 Rolling Motherland』는 바로 그 장면에서 비롯되었습니다. 이 책은 ‘집’이라는 개념이 얼마나 가변적인지, 그리고 그 집을 스스로 굴리며 끊임없이 돌아가고자 하는 몸의 기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.

여자 leftovers
김민주
글의 기원은 여자餘字 - 그 남은 말들에서 시작된다 철학적 대화로 엮은 산문 소설 『여자leftovers』

애도하는 귀: 듣기의 수행성, 애도와 기억에 관하여
유은
‘기억’의 의미와 그것이 어떻게 ‘행위’가 될 수 있는지를 탐색한 사유를 담은 유은의 아티스트 리서치 북이다.

정해져 있지 않은 거주지: 오드라데크
강병우, 강정아, 김민주, 봄로야, 유지완, 최희진
‘서울’과 ‘서울 아닌 곳’ 사이에서, 공원과 쓰레기매립지 사이에서, 자본과 예술 사이에서, 오드라데크는 바로 이 벌어진 틈 사이에서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.

낯선환호들: 각설이 품바와 낮은 곳의 목소리
윤결
윤결의 『낯선 환호들: 각설이 품바와 낮은 곳의 목소리』는 각설이 품바 장르에서 활동하는 인물들과 나눈 인터뷰를 묶은 대담집이다. 각설이 전영선, 연극 〈품바〉 故김시라의 처 박정재, 연극 〈품바〉 고수 김승덕, 난장 각설이 오동팔,난장 품바 양재기, 난장 품바 아라, 난장 품바 최민, 난장 품바 설거지와의 대담 8편, 근접 장르로 연구된 드랙(drag)의 퍼포머 아장맨 및 테크노 각설이 싯시와의 대담 2편이 관련 연구글(강병우, 박예지)과 함께 수록된다. 윤결의 작품에 관한 소개와 비평을 담은 작가론(강정아, 정은영, 김화용, 박예지)은 뒷면에서 열리는 형태로 담겼다.

옵드라데크: 출몰과 커먼즈 예술론
히스테리안에서 소개할 『옵드라데크: 출몰과 커먼즈의 예술론 Obdradek : Arts in Commons appear and disappear』은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진행된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소결입니다. 히스테리안의 공공예술 프로젝트 «욕망이 빠져나간 자리: 출몰지»(이하 «출몰지»)는 근대성 담론과 도시 문제를 사회적ㆍ역사적 맥락에서 비판하고, 급격한 산업주의 아래 묵살된 욕망과 빈 ‘터’를 재구축하는 시도를 해왔습니다. 대한민국의 특수성을 잘 보여주는 수도권 과밀화, 도시 개발, 지역 소멸을 공간과 밀접하게 연관된 욕망을 들여다봄으로써 공공 공간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입니다.

비틀년4호: 십할년

비틀년3호: 환향년

비틀년2호: 미칠년




